시 나부랭이

미트볼

sam107 2024. 3. 31. 12:32

남편이 오늘 아침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수염을 깎았다. 

 

드문 일이다. 

 

얼굴이 완전 부들부들하고 허연게  

딴 사람같아 보인다. 

 

난, 완전 좋다! 

 

근데 미트볼을 먹으면 

수염이 금방 돌아온단다. 

 

하필 오늘 미트볼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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