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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봄바람을 기다리며 - 카미유 코로 올 3월이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남학생과 미술사 수업을 하면서 카미유 코로( Jean-Baptiste-Camille Corot, 1796-1875) 의 그림을 보여주며 물었다. "이 그림을 보니까 어때요?" "음, 음직임이 느껴져요. 좀 추운 것 같기도 하고요." "어디서 움직임이 느껴지나요? 왜 날씨가 추운 것 같아요?" "색깔을 약간 흐리게 표현한 것이...아! 바람이 부는 것 같아요!" 카미유 코로의 작품속에서 바람을 느꼈다! 이 학생은 도대체 어떻게 알았을까? 카미유 코로는 밀레와 함께 바르비종화파로 자연 풍경을 그리는 프랑스 작가다. 그는 사람들에게 늘 친절했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줄려고 그림을 그려서 그들에게 공짜로도 많이 줬다. 그래서 그의 그림의 희귀성은 떨어졌고 그림 가격은 그리 비싸.. 2024. 1. 27.
'새털데이 싸롱(Saturday Salon)'은 이런 사람에게 딱 맞아요! 요즘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예술에 부쩍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새털데이 싸롱(Saturday Salon)'에서는 1. 정신이 건강한 삶을 살고 싶어요! 우리의 메마른 가슴에 단비를 뿌리며 삶의 희망이 되어주는 예술 한 점과 그 아름다운 힘에 대한 이야기로 건강한 삶을 살고 싶으신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매주 토요일 '새털데이 싸롱((saturday-salon) 예술' 에서 건강을 만나 보세요~ 2. 도대체 어떤 전시를 봐야 하지? 많은 전시 중에서 어떤 것을 봐야 할 지 고민이신 분, 그리고 전시에서 내가 건질 게 무엇인지 모르겠는 분, 모두 환영합니다! 수시로 올라오는 '전시'로 고민해결하세요~ 3. 마음 터놓고 소통할 만한 사람이 없네! 가면없이 진심의 마음으로 소통을 원하시는 분, 인 척하는 세상.. 2024. 1. 26.
당신은 어떤 사람이고 싶으신가요? - 신디 셔먼 새털데이 싸롱(saturday-salon)  예술의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신디 셔먼입니다!  신디셔먼 오늘 밤, 뉴욕, 하우저 앤 워스 갤러리에서는 신디 셔먼을 만날 수 있다. 1970년대 후반, '무제 영화 스틸'로 데뷔했었던 뉴욕 소호로 컴백하는 무대다.  30개의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온 그녀는가장 영향력있는 뛰어난 미국 예술가 중 한 명으로 평가 받는다.  40년간 그녀는동시대의 미디어를 통해재현과 정체성을 탐구해 왔다.  21세기를 살아가는 나 자신(Self)의 굴절된 모습을다양한 페르소나를 구축하면서 그녀만의 아티스트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신디 셔먼을 통해 오늘 우리가 함께 생각해 볼 주제는?'자신(Self)'입니다.  나는, 자신(Self)은 누구인가? 위 사진 속 신디 셔먼의 백그라.. 2024. 1. 20.
Belief와 Faith의 차이 안녕하세요, 새털데이 싸롱(saturday-salon) 주인장 Sam 입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을 믿나요? 그러면 가족은 어떤가요? 여러분들의 친구들을 다 믿나요? 그럼, 믿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요? 여기서 잠깐 우리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단어, belief와 faith가 어떻게 다른지 잠시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Belief와 Faith의 사전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출처:네이버사전) 1. Belief 1.명사 신념, 확신 2.명사 (옳다고 믿고 있는) 생각, 믿음 3.명사 (특히 종교적으로) 믿는 사항[믿음] (→disbelief, unbelief) 2. Faith 1.명사 (남의 능력·지식·약속에 대한) 믿음[신뢰] 2.명사 신앙(심) 3.명사 (특정) 종교[신앙] 두 단어 모두 믿음이라는.. 2024. 1. 19.
안녕하세요, 새털데이 싸롱(saturday-salon) 주인장 Sam입니다. 새털데이 싸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새털데이 싸롱(saturday-salon) 은 2가지의 컨셉으로 만들어진 블로그입니다. 원래, 싸롱은 '살롱'의 잘못된 표기인데요. 저는 의도적으로 잘못된 표기를 사용했습니다. 왜냐하면, 잘못된 것과 제대로 된 것의 구분을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1. 우선 첫번 째 컨셉은, 루이즈 부르주아의 '선데이 살롱'입니다. 살롱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1. 서양풍의 객실이나 응접실. 2.상류 가정의 객실에서 열리는 사교적인 집회. 특히 프랑스에서 유행하였다. 3.미술 단체의 정기 전람회. 4.양장점, 미장원, 양화점 또는 양주 따위를 파는 술집의 옥호(屋號)를 속되게 이르는 말. 원래 프랑스 귀족들이 자신들의 응접실에서 차도 마시면서 예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 2024.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