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푹 숙이고
긴 머리를
땅으로 내린채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샥샥..웽웽...'
드라이어 소리에
머리가 바람에
휠휠
흩날렸다.
"학! 깜짝이야!"
순간 너무 놀랐다.
남편이 갑자기 나타났다.
"감사합니다!"
"뭐?"
"You said 감사합니다!"
"No, I said I was shocked!"
한국말을 못하는 남편에게
"깜짝이야!"가
"감사합니다!"로
들렸단다...
고개를 푹 숙이고
긴 머리를
땅으로 내린채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샥샥..웽웽...'
드라이어 소리에
머리가 바람에
휠휠
흩날렸다.
"학! 깜짝이야!"
순간 너무 놀랐다.
남편이 갑자기 나타났다.
"감사합니다!"
"뭐?"
"You said 감사합니다!"
"No, I said I was shocked!"
한국말을 못하는 남편에게
"깜짝이야!"가
"감사합니다!"로
들렸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