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어 "아산아, 밥 먹어." 우리 집 개 아산이 쫄레쫄레 걸어와서 고개를 집 안으로 들이민다. 그렇게 아침 인사를 하고선 뿌찌직 뿌찌직 아침을 먹기 시작했다. 그 때 남편이 말했다. "I also want hamburgar!" "What?" "You said to Asan hamburger!" 한국말 못하는 울 남편에겐, "밥먹어"가 "햄버거!"다... 시 나부랭이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