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맨날듣는소리 #바람소리 #개짖는소리 #전화벨소리 #1 맨날 듣는 소리 잠자기 전, 맨날 듣는 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엄마였다. 삼촌이 돌아가셨단다. 맨날 듣는 바람 소리가 더 쓸쓸하게 들린다. 맨날 듣는 우리 집 개가 짖는 소리도 울적하다. 오늘 낮에, 낮잠을 자는 남편의 컥! 숨소리가 웬지 고맙다. 창문을 내다보니 키 큰 야자수가 맨날 듣는 쓰쓰스스... 소리를 내며 마구 흔들린다. 오늘 내 마음처럼. -새털데이 싸롱(saturday salon) 주인장 SAM- 2024. 2. 15. 이전 1 다음